취업 준비의 필수 아이템, 바로 취업드림수첩입니다.
하지만 바쁘게 이력서 쓰고 면접 준비하다 보면, 수첩을 깜빡하거나 잃어버리는 일이 생기곤 하죠.
오늘은 취업드림수첩을 분실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1. 취업드림수첩이란?

취업드림수첩은 고용노동부 및 일자리센터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발급하는 구직활동 관리용 수첩입니다.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기록하게 되어 있습니다.
1) 이력서 제출 내역
2) 면접 일정 및 결과
3) 구직활동 상담 내역
4) 참여 프로그램 수료 기록 등
특히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2유형) 등 구직활동 인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핵심 서류로 사용됩니다.
2. 분실 시 바로 해야 할 일
1) 담당 센터에 ‘즉시 신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첩을 발급받은 고용센터 혹은 지역 일자리센터에 분실 사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취업드림수첩을 분실했다"고 알리면, 해당 센터에서 재발급 절차를 안내해줍니다.
2) 구직활동 증빙자료 확보
수첩에는 직접 구직 활동 내용을 손으로 기입하지만, 분실했다면 대체 증빙자료가 필요합니다.
가능한 준비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력서 제출 확인 메일
- 면접 참여 문자 또는 이메일
- 온라인 취업포털 활동 이력 (잡코리아, 사람인 등)
참여한 취업 특강이나 상담 기록 이러한 자료는 구직활동 인정 서류로 활용 가능하니 반드시 백업해 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재발급 요청
담당자가 확인을 마치면, 보통 아래 방식으로 새로운 수첩이 재발급됩니다.
온라인 발급 불가 → 반드시 오프라인 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전 수첩 내역은 복원 불가 → 증빙자료 제출 시 일부 이력 인정 가능
※ 구직지원금 등 정부지원제도에 참여 중인 경우에는 활동 불인정 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분실 예방을 위한 팁

수첩 분실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지만, 다음과 같은 예방책으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첩 사진을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에 저장 매 구직 활동 시 온라인 포털(워크넷 등)과 병행 기록 분실 시 대비하여 개인 구직활동 캘린더 따로 작성 중요한 일정은 구글 캘린더/네이버 캘린더 등과 연동하여 관리
4. 결론
취업드림수첩은 단순한 기록용이 아니라, 구직활동을 증명하는 중요한 행정자료입니다.
분실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빠르게 담당센터에 알리고 증빙자료를 준비해 재발급 절차를 밟는 것이 최선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잊지 않고 정리하고 관리하는 습관입니다.
작은 메모 하나, 기록 하나가 여러분의 취업활동을 지켜줄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