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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

법인사업자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운영할 때의 장단점

by 부업왕리무진 2025. 3. 13.

안녕하세요! N잡러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부업왕리무진입니다. 제 블로그의 글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오피스텔 매입을 통한 사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오늘 반나절간 직접 꼼꼼히 공부한 법인사업자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 및 단기임대를 운영했을 때의 장단점에 대해 공유하겠습니다.

 

만일 저처럼 오피스텔을 통한 불노소득을 꿈꾸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본인의 상황과 매입 계획 등을 대입하여 좋은 판단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포스팅 시작합니다.

 

 

법인으로 운영할 때의 장점

1) 세금 절감 가능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최대 45%)를 부담해야 하지만, 법인은 법인세(10~22%)가 적용됩니다. 일단 여기서 약 20~30% 수준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 일정 금액 이상의 임대 수익이 발생하면 법인이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비용 처리 가능

법인으로 운영하면 임대와 관련된 비용을 사업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감가상각비 등을 비용으로 공제하여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일정 규모 이상이면 절세 효과 상승

제가 법인으로 사업자를 운영해야 할지 가장 고민하던 이유가 바로 이 이유입니다.

개인 명의로 여러 채를 소유하면 주택 수에 따라 세금 부담이 증가하지만, 법인은 주택 수와 무관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4) 상속 및 증여에 유리

법인은 가업승계를 활용하여 상속세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하면 개인보다 절세 효과가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법인사업자로 운영할 때의 단점

1) 주거용 오피스텔은 부가세 환급 불가

법인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하면 부가가치세(10%) 환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임차인이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부가세를 별도로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법인 유지 비용 발생

법인을 설립하면 기본적인 유지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매년 법인세 신고 및 회계 처리 비용(100만 원)이 필요하며, 법인 설립 비용도 초기 100~200만 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다만 개인의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상쇄시키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배당 시 추가 세금 부담

법인으로 운영할 경우 수익에 대한 법인세를 납부한 후, 대표나 주주가 배당을 받을 때 배당소득세(15.4%)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배당이 아닌 급여 형태로 가져갈 수도 있지만, 소득세 부담이 다를 수 있어 신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4) 주택 세제 혜택 제한

법인은 개인과 달리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개인 명의보다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법인 운영이 유리한 경우

모든 경우에 법인이 유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음 조건에 해당하신다면 법인 운영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1) 법인이 유리한 경우

- 월세 수익이 연간 3천만 원 이상 발생하는 경우

  단기임대의 경우 어떤 오피스텔을 매입하더라도 3채만 운영하면 해당 금액은 그냥 넘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 여러 채를 보유하고 있거나 추가 매입을 고려하는 경우

- 세금 부담을 줄이고 비용 처리를 활용하려는 경우

- 상속 및 증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

 

2) 개인이 유리한 경우

- 소규모 운영(1~2)만 하실 경우

- 주거용 오피스텔을 단기 보유 후 매도하려는 경우 (법인의 경우 부동산 별도 보유법에 따라야함)

 

마치며

법인사업자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운영하면 세금 절감과 비용 처리 측면에서 장점이 큽니다.

하지만, 부가세 환급 불가, 법인 유지 비용 발생, 배당 시 세금 부담 등의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으로 운영하시거나 장기적으로 계획이 있으시다면 법인 방식이 유리할 수 있지만, 소규모 투자라면 개인 명의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이 저와 동종업계에서 만나게 될 동료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